작년 10월에 첫 주문을 할때 참 많은 김치 업체를 둘러봤으나 기존에 먹던 종가집을 대체 할 곳을 정하지 못했습니다.
십여년이 넘게 종가집을 먹었지만 점점 변해가는 맛에 실망해 마지막 까지 업체 고민하다 윤미월 김치를 신청했고, 이번에 두번째
주문을 하게 되었죠.
일단 맛은 제 입맛에 맞았고, 제 딸애도 괜찮다고 합니다.
후기들을 보면 가끔씩 김치 상태 문제로 인해 맛이 일정하지 않다라고 하는데 두번쩨 주문 김치까지는 그런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.
그런 후기들이 안나오도록 꾸준한 맛 상태 부탁드립니다.
맛있게 드셔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김치의 맛이 일정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, 계절성 배추상태에 따라 맛에 차이가 나는것이 확인되었습니다.
가을배추 / 김장배추 : 고유의 배추맛과 단맛을 느낄수 있습니다
봄배추 : 가을 및 김장용 배추와 비교시에 품질이 떨어지긴 하나, 크게 나쁘진 않은 상태
하우스배추 : 가을배추 및 봄배추와 비교시에 맛이 조금 떨어지긴 하나, 여름배추와 비교시에 맛이 좋습니다.
여름배추 : 여름배추의 경우 배추자체가 수요가 힘듦, 배추자체에 물이 많아 고유의 단맛과 배추 맛을 느낄수 없습니다.
우선 최대한 맛을 유지를 위해 신경쓰고 있으나, 자연적으로 재배하는 배추의 경우 맛 유지가 힘들다 보니 이 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.
( 추후 홈페이지에 별도 표기 예정 입니다 )
앞으로 좋은 김치로 고객님께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