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3월에 처음 주문하고 약간의 기대감으로 기다려 받아 본 김치. 시식해보고 깜짝 놀랬다. 짜도 짜도 그렇게 짤 수가 없었다.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몇일 간격으로 맛을 봤지만 여전히 맛이 나지 않았다. 그러다 시간이 흘러 두 달이 훌쩍 넘은 어느 날 꺼내 맛을 보니 대박~~ 할렐루야~ 환희의 송가는 이럴 때 부르는거였나~ 완전 맛있게 익어있었다는것. 재료가 하나하나 살아서 아삭아삭하고 짠 맛은 안드로메다로 갔는지 조화롭기 그지없는 맛있는 김치로 변해있었다. 그간 시간이 지날수록 물러지고 맛없어지는 김치를 그냥그런가보다하고 사먹었는데 이제 진정 새로운 기준의 김치를 찾았다. 그리고 오늘 새로 받은 김치. 그전보다는 덜 짜네요. 이번에도 잘 숙성시켜서 맛있게 먹고 또 주문하겠습니다. 잠시 의심했던점 사과드리고^^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.
안녕하세요 고객님
첫인상을 좋게 심어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.
그 다음 인상(?)은 고객님에게 좋게 갈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.
맛있게 드셔주신것도 감사한데, 이렇게 조언을 남겨 주셔서 감사드리며
더욱이 고객님들에게 좋은 김치로 찾아뵙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맛있게 드셔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.